“머리 굴리는 죄”
(4. 6. 2025.)
잠언 21:30
세상살이를 위한 온갖 전략과 생존비법이 많다. 새벽 6시 30분 전까지는 지하철이 할인된다는 것을 아는가? 챗GPT를 사용하면 위조된 영수증도 만들 수 있음을 아는가? 알바에게 시급 줄 때, 연말정산 때 계산 잘못해서 세금 폭탄 맞아봤는가? 정신차리지 않으면 손해가 막심하다. 머리 굴리지 않으면 살아남기 어려운 시대이다.
하나님은 사람이 머리 굴리는 것에 당하시지 않는 분이다. “지혜로도 못하고, 명철로도 못하고 모략으로도 여호와를 당하지 못하느니라”(잠언 21:30) 머리 나쁜 사람은 머리 좋은 사람을 못 당한다. 그래서 세상에서 우월한 위치를 점한다. 그러나 하나님 앞에서 말씀을 피하기 위해 머리 굴리는 것은 하나님 앞에 죄이다. 똑똑함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받아야 인생에 복이 있다.
지혜로움을 우상으로 삼지 말라. 있는 그대로 순종하지 못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이리저리 꼬아서 해석하며 회피하는 것에 하나님은 결코 당하지 않으신다. (1) 시간: 나름대로 시간을 철저히 계획하지만 하나님이 원하시는 예배, 기도의 시간을 외면하다가 더 바빠진 것 아닌가? (2) 돈: 그렇게 아낀다고 십일조 헌금 무시하다가 사고로 다 날려본 적은 없는가? (3) 사랑: 교회 밖에서는 사람 무시하고 미워하다가 하나님이 크게 깨닫게 하시고 겸손하게 하신 적은 없는가? 단순하고 무식해보이는 말씀의 순종이 있는지 확인하라. 그것이 없다면 당신은 머리 굴리는 죄에 빠져 있는 것이다.
지혜보다 순종이 우선이셨던 분이 예수님이다. 예수님은 지혜 자체이셨다. “하나님의 비밀인 그리스도를 깨닫게 하려 함이니 그 안에는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화가 감추어져 있느니라”(골로새서 2:2-3) 지혜로우신 분이 성부 하나님의 요구 앞에 순종하신다. “아버지께서 주신 잔을 내가 마시지 아니하겠느냐”(요한복음 18:11) 지혜를 우상으로 삼지 않으신 예수님의 순종 때문에 내가 영생을 얻게 되었음을 믿는가? 그 은혜를 기억할 때, 내 삶의 방식도 변한다. 아무리 머리 좋아야 성공한다고 말해도, 그것이 단순한 말씀의 순종보다 우월할 수 없다.
짱구는 그만 굴리자. 잘나가고 똑똑하며, 세상 사람들과 잘 지낸다는 그리스도인일수록, 말씀 앞에 한없이 순수하고 단순한 순종을 해야 한다. 무식하고 투박한 순종을 기대한다. 하루 종일 말씀보고 기도하며, 시간 쓰고 돈 쓰며, 헌신하고 사랑하는 순종을 시작하라. 하나님 앞에서 머리 굴리는 것은 죄이다.
[1] 지혜롭고 약삭빨라야 세상에서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내가 경험한 세상살이의 치열함과, 나만이 알고 있는 삶의 지혜와 비법을 나누어 봅시다.
[2-3] 잠언 21장 30절을 읽어봅시다.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무엇보다 우월하신 분이십니까? 내 삶의 영역 중에서 하나님의 말씀보다 삶의 지혜로움과 스마트함이 우선된 부분이 있다면 나누어 봅시다.
[4-5] 골로새서 2장 2-3절을 읽어봅시다? 예수님은 누구이십니까? 요한복음 18장 11절을 읽어봅시다. 그 분은 십자가 앞에서 무엇을 우선하셨습니까? 계산과 머리굴림을 넘어선 순종을 한 적이 있다면 나누어 봅시다. 오늘 어떻게 변화되어야 할지도 나누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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