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히 승리할 거야”
(4. 27. 2025.)
고린도전서 15:57
승패가 나뉘는 듯한 순간을 맞이할 때가 있다. 문과인과 이과인가? 일산인가 분당인가? 바이(buy)인가 셀(sell)인가? 인생의 분기점마다 생기는 실패감은 당혹스럽다. 승리를 놓쳤다는 불안감 때문이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궁극적인 승리를 주시는 분이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승리(victory)를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니”(고린도전서 15:57) 승리가 있다는 말은 나를 패배하게 만드는 것도 있다는 말이다. 그러므로 승리를 주신다는 말은, 내 인생을 패배하게 만들 것 같은 모든 요소를 이기고 내 삶에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게 하시겠다는 하나님의 약속이다.
오늘 나에게 패배를 안겨줄 것 같은 삶의 요소들에 승리를 선포하라. 승리는 나의 자격과 나의 선택에 달려있지 않다. 나의 노력으로 되는 것도 아니다. 승리는 하나님이 주시는 것이다. 삶에서 승리하기를 원한다면, 이 말씀의 약속을 먼저 믿음으로 받으라. 승리할 줄 믿는가? 이 질병과 이 사고 때문에 우리 가정이 무너지지 않을 것이다. 가난 때문에 하나님이 주시려는 복이 막히지 않을 것이다. 이 모든 어둠을 뚫고 하나님의 영광을 보게 될 것이다. 승리에 대한 약속이 내 삶을 일으킨다.
삶에 승리를 막는 힘은 도대체 무엇인가? 그것이 죽음이다. “사망아 너의 승리가 어디 있느냐 사망아 네가 쏘는 것이 어디 있느냐”(55) 우리 삶의 실패는 사망에서부터 온다. 죽으면 지는 것이다. 그러나 예수님이 나 대신 죽으심으로, 사망에서 생명으로 마지막날 승리할 것을 믿는가? 그 승리의 권능이 오늘도 임하고 있음을 확신해야 한다. 예수님 안에서 겪게 되는 죽음보다 덜한 이 모든 여정에서도, 주님은 패배할 것 같은 모든 상황을 이기고 우리에게 승리 주실 것이다.
죽음도 이기신 분과 함께 있다면, 어떤 상황에서도 승리는 유효하다. 승리 주시는 여정임을 믿고, 담대히 전진하라. 분명히 지지 않았음을 고백하게 될 것이다.
[1] 삶의 분기점마다 승리와 패배가 나뉘는 듯한 경험을 할 때가 있습니다. 분기점에서 살아남았다고 느꼈거나, 후회되고 패배한 것 같은 느낌이 들었던 적이 있다면 나누어 봅시다.
[2-3] 고린도전서 15장 57절을 읽어봅시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무엇을 주시는 분이십니까? 승리의 반대말은 무엇입니까? 내가 요즘 생각하기에 내 인생을 패배로 이끌 것 같은 내 삶의 가장 두려운 요소는 무엇입니까? (예: 무능, 가난, 나이, 업황, 가족의 불화, 질병, 자녀의 방황 등)
[4-5] 고린도전서 15장 55절을 읽어봅시다. 우리의 인생에서 원래 승리를 거머쥐는 세력은 무엇이었습니까? 예수님은 그 세력을 어떻게 이기셨습니까? 예수님의 승리가 오늘도 유효함을 믿고, 내가 승리의 고백을 먼저 해야 할 삶의 영역이 있다면 나누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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