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어서 고생”
(9. 6. 2026.)
예레미야애가 3:27
일찍 고생해둔 것은 대부분 평생 자산이 된다. 젊었을 때 성경 많이 읽으면 나중에 예수님 믿은 사람보다 성경에 훨씬 익숙하다. 일찍 사회 생활을 하고, 어쩔 수 없이 배웠던 기술 때문에 지금 먹고 사는 경우도 있다. 지금 내 인생에 좋은 것은 대부분 예전에 일찍부터 고생한 덕이다.
하나님은 일찍 연단 받고 성장하는 길로 우리를 초대하시는 분이다. “사람은 젊었을 때에 멍에를 메는 것이 좋으니”(예레미야애가 3:27) 이른 시기에 하나님의 훈련을 경험하는 것이 좋다는 뜻이다. 나는 늙었으니까 해당되지 않는가? 그렇지 않다. 여기서 젊음은 ‘기간’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타이밍’을 말하는 것이다. 하나님이 내게 주실 훈련과 연단이 필요할 때는, 그것을 적극적으로, 빨리 받는 것이 좋다는 말이다.
내가 지금 열심히 연단 받고 성장해야 할 부분을 외면하지 말라. 늦으면 나중에 하기 힘들다. 학생이라면 어차피 공부를 해야 할 것 아니겠는가? 공부하는 법을 미리미리 배우는 게 낫다. 30년 술 마시다가 살 빼기는 힘들지만, 20대부터 몸 관리 하면 훨씬 쉽다. 남편과 아내 모두, 애를 낳았는데 언제까지 요리와 육아를 안 할 것인가? 차라리 일찍 조금 배워 놓으면 훨씬 쉽다. 배울 수 있는 기회 있을 때 빨리 배우라. 고생한 것 때문에 미래가 편해진다.
도대체 이 말씀은 복음과 어떻게 연결시킬 수 있을까? 나도 그것이 고민이다. 그런데 생각이 났다. “그가 아들이시면서도 받으신 고난으로 순종함을 배워서”(히브리서 5:8) 그분은 배우셨다. 고난 속에 순종함을 배우셨다. 일찍 그 순종을 배우셨기에, 십자가에서도 그 순종이 발휘되어 끝까지 인내하셨음을 믿는가? 그 인내의 열매가 영생이라면, 나도 멍에를 매는 일에 뛰어들어야 한다. 사람은 정말 젊었을 때에 멍에를 매는 것이 좋다.
아직 시간이 많으니까 인생 즐기며 살라는 말에 속지 말라. 내 인생의 시기에 맞게, 기회가 될 때 멍에를 매는 기회를 놓치지 말라. 젊었을 때 멍에를 매라. 지금 바로 멍에를 매라. 그 고생한 것이 나를 외면하지 않을 것이다.
[1] 남들보다 너무 빨리, 너무 일찍 고생한다고 생각했는데, 그것이 내 삶에 자산과 유리함이 되었던 경험이 있습니까? 나누어 봅시다.
[2-3] 예레미야애가 3장 27절을 읽어봅시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권하시는 삶의 모습은 무엇입니까? 가치 있는 일에 자발적으로 고생하지 않고 머뭇거리다가 후회되는 삶의 모습이 있다면 나누어 봅시다.
[4-5] 히브리서 5장 8절을 읽어봅시다. 인성을 지니신 예수님은 이 땅에서 무엇을 배우셨습니까? 무엇을 ‘통해서’ 배우셨습니까? 그 결과는 무엇입니까? 내게 주신 연단의 기회가 내게 유익임을 믿고, 뛰어들어야 할 삶의 도전들을 나누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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