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을 바꿀 때 살아남는 법
(11. 11. 2018.)

다니엘 7:25

 

질서가 사라지는 시대에 살고 있다. 양심이 있으면 군대를 가지 말아도 이제 합법적인 일이 되었다. 여호와의 증인 가입자가 폭증하고 있다. 법이 바뀌는 시대에 살고 있는 것이다. 뉴욕에는 ‘X’라는 성별이 생겼다. 남성도 여성도 아니다. 내가 원하는 성을 선택할 수 있는 법이 통과 되었다. 법은 옳고 그름을 나누는 기준인데, 그 법 자체가 바뀌는 것이다. 성경은 이미 그것을 예견했다. 하나님을 대적하면 국가적으로는 법이 바뀌는 현상이 나타난다.

 

다니엘서에는 열방에 대한 하나님의 예언이 기록되어 있다. 하나님을 대적하는 나라들이 행하는 일 중에 하나를 이렇게 기록한다. “그가 또 때와 법을 고치고자 할 것이며”(다니엘 7:25) 법이 고쳐진다. 놀라지 말라. 이것은 당연한 현상이다. 우리가 살아남을 방법을 고민해야 한다.

 

첫째, 나를 바로 세우고, 친밀한 관계를 만들라. 사람은 가까운 자에게 보고 배운다. 나랑 친한 자는 대부분 나와 비슷한 생각을 하는 경우가 많다. 사람은 법보다 친밀한 자를 따른다. 그래서 이러한 시대일수록, 내 개인의 성품과 습관, 삶의 태도는 나와 관계 맺는 한 개인에게 엄청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말세에 큰 일 하려고 하지 말라. 개인을 바로 세우고, 친밀한 사람들에게 그리스도인들의 삶의 태도를 보여주라. 결혼에 대한 태도, 동성애에 대한 태도, 이웃을 사랑하는 태도, 일을 대하는 태도, 스케쥴을 관리하는 태도 등 그 모든 것들이 중요하다. 나와 친한 사람을 늘려가라! 열심히 섬기라! 그들은 당신의 법을 따를 것이다.

 

둘째, 공동체에 속하고, 공동체를 강화시키라.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들끼리 뭉쳐야 한다. 직장과 가정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려 분투하는 태도를 지지하고, 격려해야 한다. 변화시키고 싶은 사람이 있거든 좋은 공동체와 어울리게 하라. 세상의 법이 고쳐져도 상관없다. 공동체에서 하나님의 법을 지키는 사람들과 어울리게 하라. 이 법이 더 낫다, 이 공동체가 더 아름답다는 것을 느끼게 해줘야 한다. 세상이 바뀌면서 내 친구와 가족들의 정신도 이상해지니까 두려운가? 그들을 변화시키고 싶으면 교회부터 잘 나오라. 교회 공동체를 소중히 여기고 가꾸어나가라. 공동체가 강력해지면, 주변을 쉽게 구원할 수 있는 토대가 만들어진다.

 

나를 구원하시기 위해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셨다. 로마는 불법을 행하며 예수님을 십자가에 매달고자 했다. 예수님은 나를 위해 제자들을 친밀하게 만나셨다. 그리고 그 제자들을 공동체로 만드셨다. 그들은 사도가 되었고, 교회 공동체를 세웠다. 로마의 법을 이기는 예수님의 사역이, 나를 영생으로 이끌었다.

 

예수님은 나를 생각하시며 로마를 겁먹지 않으셨다. 세상이 흉흉해지고 말도 안 되게 법이 고쳐지고 있다면 안심하라. 예수님을 생각하고, 더욱 그분처럼 살기에 힘쓰라. 당신의 친밀함과, 당신이 속한 공동체를 통해, 세상이 예수님께로 끌려올 것이다.

 

[1] 최근 병역 거부, 성별 문제 등 법이 바뀌고 국가적인 변화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두려움과 억울함, 한탄을 느낀 적이 있습니까?

 

[2-4] 다니엘서 7 25절을 읽어봅시다. 성경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시대의 징조를 무엇이라고 기록하고 있습니까? 우리는 어떻게 대응해야 합니까?

 

[5-6] 예수님의 사역이 나의 구원으로 연결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입니까? 예수님은 어떻게 사역하셨습니까? 우리가 하나님의 법을 거스르는 시대 속에 가져야 할 태도를 나누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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