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자가 예수님께로”
(12. 22. 2024.)
마태복음 2:2
같은 목적만 있으면 전국 각지에서 사람이 몰린다. 임영웅 콘서트 장에 가보라. 전국의 권사님들은 거기에 다 있다. 대전에서는 성심당 크리스마스 케이크 산다고 난리다. 부산 티니핑 팝업 스토어에 10만명의 아기, 엄마들이 몰렸다. 사람은 모두 내게 손짓하는 그것에 반응하여, 그곳으로 달려간다.
예수님은 내가 반응할 수 있도록 나에게 징조를 주시는 분이다. 예수님이 태어나신다는 징조는 다양했다. (1) 동방박사들은 별을 보았다.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이가 어디 계시냐 우리가 동방에서 그의 별을 보고 그에게 경배하러 왔노라 하니”(마태복음 2:2) (2) 양 치는 목자들은 천사를 보았다. “천사들이 떠나 하늘로 올라가니 목자가 서로 말하되 이제 베들레헴으로 가서 주께서 우리에게 알리신 바 이 이루어진 일을 보자 하고”(누가복음 2:15) 하나님은 각자에게 맞는 방식으로 자신을 드러내시고, 우리를 부르신다.
이 땅에 예수님이 태어나신 성탄절이다. (1) 나를 예수님께로 어떻게 이끄셨는지 돌아보는 시간으로 삼으라. 별을 보여주시고, 천사를 보여주시고, 나만을 이끄시는 독특한 이끄심 때문에 내가 여기까지 왔다. (2) 같은 목적으로 모인 사람들을 격려하라. 나와 전혀 다른 삶을 사는 사람이, 어떻게 나와 같은 장소에 있을 수 있는가? 함께 모인 사람들의 다양함을 통해 예수님의 광대하심을 찬양하라. (3) 경배하는 데에 시간을 쓰라. 세상은 아직 별을 보지 못해서 백화점 가고 여행 가는 것이다. 우린 별과 천사를 본 사람들이다. 예배하고, 믿는 성도들과 함께 하는 데에 시간을 쓰라. 같이 찬송 부르라. 그것이 경배의 방법이다.
내가 예수님께 갈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 그분이 먼저 이 땅에 오셨기 때문이다.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마태복음 1:21) 그분이 나를 부르지 않으셨다면, 나는 그분께 갈 수 없다. 크리스마스에 내가 다시 예수님께 나아가는 것은, 그분이 먼저 나를 부르셨다는 증거이다.
나에게만 별을 보여주신 주님께 감사하며 주님 앞으로 나아가라. 나에게만 천사를 통해 자신을 알리신 주님을 경배하러 달려가라. 우리 모두 각자가 예수님께로 나아가야 할 충분한 의무가 있는 사람들이다.
[1] 같은 목적이 있으면 다양한 사람들이 한 곳에 몰립니다. 내가 좋아하는 주제와 관련된 행사에 사람이 몰렸던 경험들을 나누어 봅시다.
[2-3] 마태복음 2장 2절과 누가복음 2장 15절을 읽어봅시다. 동방박사들은 무엇을 보았습니까? 양 치는 목자들은 무엇을 보았습니까? 나는 무엇을 보고 이 자리까지 오게 되었습니까? 나를 이끄신 하나님의 징조들을 나누어 봅시다.
[3-5] 마태복음 1장 21절을 읽어봅시다. 내가 그분 앞에 나아가야 할 합당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크리스마스를 가장 의미 있게 보내기 위해 내가 해야 할 일들을 나누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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