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높은 성취”
(7. 25. 2021.)
이사야 55:8-9
삶의 방향과 속도는, 그 사람이 가려는 목적지에 따라 달라진다. 부산에서 서울을 가야한다. 이미 도착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움직이지 않는다. 반대로 이제 출발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서두른다. 나의 목표가 내 삶의 열심을 결정짓는 것이다.
하나님의 사람들은 자신의 목표를 따라 살지 말아야 한다. 하나님은 분명히 나랑 생각이 다르시기 때문이다 “이는 내 생각이 너희의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의 길과 다름이니라”(이사야 55:8) 내가 원하는 것을 모두 성취했다고, 막 살면 안 된다. 하나님은 내 삶을 향해 더 높은 성취를 계획하고 계시다. 내가 원하는 것이 하나도 되지 않는다고, 함부로 포기하면 안 된다. 하나님의 생각은 언제나 나와 다르다.
나의 목표를 근거로 생기는 조급함과 여유를 버리라. 시간이 없다, 기회가 없다, 이미 늦었다고 생각되는 부분이 있는가? 더 높은 성취를 계획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라. 조급하게 처리하지 말고, 지금 원하시는 일을 다시 분별해야 한다. 걱정 없이 여유 부리고 있는가? 그것은 불순종이다. 내 삶은 나의 성취가 아니라, 하나님의 성취까지 가야 한다.
군대가 예수님을 잡으러 왔다. 베드로가 칼을 뽑아 이제 여기서 확실하게 끝내자고 한다. 예수님이 더 높은 성취를 말씀하신다. “예수께서 베드로더러 이르시되 칼을 칼집에 꽂으라 아버지께서 주신 잔을 내가 마시지 아니하겠느냐 하시니라”(요한복음 18:11) 예수님은 자신이 원하는 선에서 삶을 정리하지 않으셨다. 십자가까지 성취하신 그분의 순종이, 우리 삶에 가장 큰 성취, 구원을 이루었다.
자꾸 나의 목표에 따라 속도를 조절하고 움직이지 말라. 무슨 일이든, 어떤 상황이든 하나님 앞에서 한결같이 성실하되, 한결같이 평안을 유지하라. 한결같이 깨어서 기회를 찾되, 한결같이 주신 자리에 감사하라. 하나님이 계획하신 더 높은 성취가 내게 찾아올 것이다.
[1] 각자의 삶의 목표의 따라 삶의 패턴, 속도가 모두 달라집니다. 나의 목표에 따라 달라졌던 내 삶의 모습을 나누어봅시다.
[2-3] 이사야 55장 8절을 읽어봅시다. 우리의 생각과 다른 것은 누구의 생각입니까? 내 삶의 상황에 따라서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삶의 태도를 져버리는 내 모습을 돌아봅시다.
[4-5] 요한복음 18장 11절을 읽어봅시다. 예수님이 군대 앞에서 칼을 참으셨던 이유는 무엇입니까? 더 높은 성취를 기대하며, 나의 목표와 상관없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태도를 유지해야할 삶의 영역을 나누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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