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귀가 내게 다가오는 법
(8. 5. 2018.)

 

베드로전서 5:8

 

어려운 일도 없는데 왜 기도해야 하는가? 마귀가 나를 삼키기 때문이다.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베드로전서 5:8) 마귀는 인간의 힘으로 대항할 수 없다. 오직 기도로만 상대가 가능하다. 성령의 능력으로만 마귀를 대적할 수 있다. 삶에 마귀가 안 보이는가? 이미 먹힌 것이다.

 

마귀가 도대체 내게 어떻게 다가오는가? 무서움을 주는가? 두려움을 주는가? 그렇지 않다. 내가 마귀에게 사로잡혀 있는지 물을 수 있는 판별식이 있다. 마귀는 언제나 내 힘으로 할 수 있다고 느끼게 만든다.” 이것이 마귀의 전략이다. 나의 생각이 맞다. 내 생각대로 하면 된다. 지금 내 판단이 맞다. 내 힘으로 통제 가능하다. 이 생각이 들면 아주 완전히 속아 넘어 간 것이다.

 

예수님은 사람이 하나님을 떠나서는 유익을 스스로 찾을 수 없는 존재라고 말씀하셨다.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요한복음 15:5) 행동을 할 수 없다는 말이 아니다. 아무리 행동해도 내게 유익이 되게 결론지을 능력이 없다는 것이다.

 

시험기간마다 상대평가에서 이기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족보를 구한다. 그리고 남이 공부하는 모습을 본다. 엉뚱한 곳에서 공부하는 것을 지켜본다. 그리고 그대로 놔둔다.” 그러면 나는 1등한다. 그리고 그들은 망한다. 고집을 계속 부리도록 부추긴다. 자기가 열심히 하는 것처럼 착각하게 만든다. 이것이 마귀의 전략이다. 가만히 둔다. 내 선택으로 내가 망하게 하는 것이다.

 

가만히 두지 않으신 분이 있다. 마귀와 대적하신 분, 예수님이다.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라”(요한1 3:8) 그분은 내 선택으로 죽음으로 끝날 내 인생에 개입하셨다. 가만히 두지 않으셨다. 개입하셨다. 그러므로 그 분은 이 땅에서 내게 종종 고난으로, 시험으로 개입하실 것이다. 개입의 목적은 한 가지이다. “네 힘으로 할 수 없다. 그대로 가만히 있으면 안 된다!”는 것을 알려주시기 위함이다.

 

내가 옳다, 내가 맞다, 내가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그곳이 어디인가? 이 시대의 마귀는 그렇게 나를 사로잡는다. 기도는 내가 옳다는 생각을 깨는 시간이다. 그 생각을 준 마귀를 물리치는 시간이다. 기도로 하나님을 다시 삶의 주인으로 모심으로, 마귀에게 사로잡힌 자아를 주 앞에 복종시켜야 한다. 기도하자. 죽음에 먹히지 않게 하신 그분이, 이 땅의 삶에서도 마귀에게 먹히지 않게 나를 구원하실 것이다.

 

[1-2] 베드로전서 5 8절을 읽어봅시다. 성경은 분명히 마귀의 영적 공격을 이야기합니다. 마귀는 어떻게 활동합니까? 이 시대에 우리가 마귀에게 어떻게 속습니까?

 

[3-4] 다른 사람들이 잘못된 선택을 하는 것을 뻔히 보면서도, 가만히 뒀던 경험이 있습니까? 어떤 결과가 발생하였습니까? 내가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고집을 부리는 합리적이고 멋진 생각들에는 무엇이 있습니까?

 

[5-6] 하나님은 내 삶에 어떻게 개입하셨습니까? 무엇에 먹히지 않게 하셨습니까? 그분은 죽음 이전의 내 삶에도 어떻게 개입하실까요? 기도로 마귀의 속임수를 분별해야 할 삶의 영역을 나누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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