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선택”
(1. 29. 2023.)
마태복음 21:28-31
잘 살아왔어도 미래가 불안한 이유는? 지금까지 했던 선택보다, 다음 선택이 훨씬 중요하기 때문이다. BJ존버라는 비트코인 투자자가 있다. 30억을 벌었다. 인생 최고의 선택을 한 사람 아닌가? 하락장에 거의 다 날리고 손절 후 은퇴했다. 가장 중요한 선택은 옛날의 탁월한 선택이 아니다. 오늘, 지금 하는 새로운 선택이다.
다음 선택이 훨씬 중요하다. 두 아들이 있었다. 아빠가 포도원에서 일하라고 시켰다. 첫째 아들은 가겠다고 하다가 안 갔다. 둘째 아들은 안 가겠다고 버티다가 갔다. 마지막 선택, 다음 선택을 잘한 둘째 아들만 인정 받았다. “그 둘 중의 누가 아버지의 뜻대로 하였느냐 이르되 둘째 아들이니이다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세리들과 창녀들이 너희보다 먼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리라”(마태복음 21:31) 기존의 선택은 의미 없다는 말이다. 오늘, 지금 하는 다음 선택이 내 미래를 결정한다.
세리와 창녀 같은 내 인생이 일어서는 길이 있다. 다음 선택을 잘하는 것이다. 후회되고 버린 것 같은 지난 날이 있다. 순종 안하고 버티던 모습이 있다. 상관없다. 올해, 오늘, 지금 잘 하는 선택으로 다 뒤집을 수 있다. 잘 살아왔던 축에 속한다면 긴장하라. 오늘의 그 교만으로 모든 것을 잃게 될 것이다. 난 어떻게 구원받는가? 오늘의 선택, 마지막 선택, 다음 선택으로 구원 받는다. 그래서 올해는 중요하다. 이번주가 중요하다. 오늘이 중요하다. 다 뒤집을 기회가 살아있기 때문이다.
다 뒤집을 수 있다는 보장이 어디에 있는가? 예수님께 있다. 죄만 짓던 강도가 십자가에 달린 예수님께 다 뒤집게 해달라고 부탁한다. 예수님이 대답하신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하시니라”(누가복음 23:43) 의인이신 분이, 십자가에서 죄인으로 나 대신 뒤집히셨다. 난 죄인이지만, 예수님 믿으면, 인생 전체가 다시 뒤집힐 수 있다.
후회하지 말고 남은 인생의 선택을 주님께 드리자. 예전 이야기 그만하고 오늘 최고의 선택으로 영광 돌리자.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예수님의 권세가 내 삶에 펼쳐질 것이다.
[1] 선택을 아무리 잘 해도, 다음 선택에 따라 더 크게 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다음 선택의 중요성을 느꼈던 경험이 있다면 나누어봅시다.
[2-3] 마태복음 22장 31절을 읽어봅시다. 두 아들의 선택의 차이점은 무엇이었습니까? 예수님은 누구를 인정하셨습니까? 내 인생 이전 선택 중에 가장 중요했거나, 가장 후회스러웠던 것은 무엇입니까? 그것보다 중요한 선택은 무엇입니까?
[4-5] 누가복음 23장 43절을 읽어봅시다. 왜 강도는 운명이 뒤집힐 수 있었습니까? 오늘의 선택으로 모든 것을 바꿀 수 있다는 권세는 누구에게 있습니까? 후회를 뒤로하고, 새롭게 순종해야 할 나의 다음 선택을 나누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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