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게임 생존전략”
(4. 7. 2013)

전망 좋은 곳으로 취업하길 원하는 청년이 많다. 잘 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잘 나가는 것은 무엇인가? 돈을 많이 벌고, 편안한 삶을 누리는 것이다. 사명감, 도전, 짜릿함은 없다. 집이 더 넓다, 돈이 더 많다는 자랑 뿐이다. 자랑하다가 허무해진다. 사명이 없어서 그렇다.

사명이란 무엇인가? "내가 있는 곳에서 내가 풀어야 할 문제"이다. 사람은 돈이 아니라 사명을 만나야 살아난다. 하나님은 사람에게 사명을 주시는 분이다. 사명감으로 가슴 뛰는 삶을 살고 싶다면, 돈 벌기 전에 먼저 하나님을 찾아가야 한다.

블루오션에 가야 성공할 수 있다고 말한다. 틀린 말이다. 사명감 없이는 가는 곳마다 레드오션이다. 왜? 다른 사람들도 돈만 찾아 그 곳에 몰려들기 때문이다. 사명자가 레드오션에 가면 언제나 블루오션이 된다. 사명감이 새로운 길을 만들기 때문이다. 전망보다 사명이 중요하다.

두 사람이 브레이크 없는 차를 몰고 서로에게 돌진한다. 한 쪽이 피하지 않으면 둘 다 죽는다. 이것을 ‘치킨게임’이라 한다. 대학 교수가 치킨게임 생존 전략을 물었다. 똑똑한 학생이 대답했다. “간단합니다. 내 차 핸들을 뽑아서 상대방에게 보여주면 이깁니다.” 핸들 쥐고 경쟁하려는 청년들이 많다. 돈의 핸들을 뽑고 사명에 생명을 걸어보라. 대적들은 사라지고, 오히려 승리가 찾아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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