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는 하나 뿐이다"
(8. 13. 2017.)

 

미래 때문에 다들 걱정이 많다. 나의 미래, 자녀의 미래, 가정의 미래, 나라의 미래가 걱정이다. 좋은 일이 생기면 순간 미래를 기대하다가도, 나쁜 일이 벌어지면 금방 절망한다. 그리스도인은 미래를 어떻게 바라보아야 하는가?

 

미래는 몇 개인가? 이 질문이 중요하다. 미래의 개수가 중요하다. 당신의 미래는 몇 개인가? 그리스도인에게 미래는 하나 뿐이다. 미래는 하나뿐이라는 생각이 중요하다. 미래가 다양하다는 생각도 틀렸다. 미래가 결정되지 않았다는 생각도 틀렸다. 나의 미래는 이미 결정되어 있다. 나의 미래는 하나 뿐이다. "온전한 사람을 살피고 정직한 자를 볼지어다 모든 화평한 자의 미래는 평안이로다"(시편 37:37) 나의 미래는 평안 뿐이다. 나의 미래는 승리 뿐이다. 나의 미래는 밝음 뿐이다! 미래에 대한 한가지 선언, 이것이 하나님의 약속이다.

 

삶이 굴곡이 있을 때마다 미래의 개수를 생각하라. 나의 삶의 모든 요소들은, 모두 단 한가지 목적을 향해 수렴한다. 이 모든 삶의 요소들은 내 삶에 평안한 미래를 위해 사용될 것이다. 남들이 나의 현실을 어떻게 해석하든 상관없다. 그 사람들의 평가가 내 삶의 미래를 결정하지 않는다. ? 내 삶의 미래는 여호와가 결정하시기 때문이다. "의인들의 구원은 여호와로부터 오나니"(39)

 

내가 하나님을 제대로 섬기지 못했는데도 과연 나에게 미래가 있을까? 난 의인처럼 살지 못했는데 어떻게 미래가 밝을까? 맞다. 의인이 아니면 미래가 없다. 그러나 미래가 없는 삶을 나 대신 살아주신 분이 있다. 예수님은 이 땅에서 미래가 없는 삶을 사셨다. 살아봐야 십자가였다. 살아봐야 비난이었다. 살아봐야 가난이었다. "범죄자들은 함께 멸망하리니 악인의 미래는 끊어질 것이나"(38) 그분은 내 삶에 다가올 악인의 멸망을 대신 경험하셨다. 그렇기에, 나는 이 땅에서 평안한 미래를 기대할 수 있다. 그는 의인이 누리게 될 미래를 나에게 대신 주셨다.

 

아직도 내 행동과, 내 상황과, 내 커리어와, 내 나이에 근거하여 미래를 예측하고 있는가? 미래는 당신 것이 아니다. 당신은 미래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이 누리실 수 있었던 미래를 대신 누릴 뿐이다. 내 망한 미래를 가져가신 그분께 감사하자. 그리고 그분의 미래를 마음껏 빌려 쓰자. 내 미래는 분명히 밝을 것이다. 그분의 미래를 내가 살게 될 것이기 때문에, 이 삶이 결코 망할 리가 없다. 걱정 말고 계속 걸어가자. 미래는 하나 뿐이다.

 

[1] 난 나의 미래를 무엇에 근거하여 판단합니까? 미래에 대한 생각에 많이 어려웠던 경험들을 나누어봅시다.

 

[2-3] 시편 37 37절을 읽어봅시다. 의인의 미래는 몇 개입니까? 하나님을 신뢰하는 나의 미래는 몇 개입니까?

 

[4-5] 시편 37 38절을 읽어봅시다. 악인의 미래는 몇 개입니까? 그러면 나의 미래는 둘 중 어느 것입니까? 왜 그렇습니까? 나의 미래에 확신을 가져야 할 근거는 무엇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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