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만의 복음
(5. 21. 2023.)

전도서 3:11

 

사람만 ‘더 나아질 수 있는 상황’을 꿈꾼다. 원숭이는 자신의 피부가 나쁘다고 불만 없다. 그냥 산다. 다람쥐는 부모 다람쥐가 도토리를 적게 가져왔다고 부모 원망하지 않는다. 그냥 있는 것 먹는다. 사람만 다르다. 내 피부가 더 좋아질 수 있지 않을까? 왜 내 부모는 매번 이런 식일까? 왜 내게만 이런 상황이 벌어질까? 불만을 가지는 건 사람만 할 수 있는 일이다.

 

왜 사람만 불만을 갖는가? ‘바라던 이상’이 실재함을 믿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 사람들에게는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느니라”(전도서 3:11) 나의 불만은 곧 ‘에덴을 향한 갈망’이다. 사람은 원래 고난과 죽음이 없는 곳에 살도록 창조 되었다. 본능적으로 이 땅은 내가 살기에 충분하지 않은 곳이라는 생각이 있다. 불만이 있다면, 나는 사실 하나님을 찾고 있는 것이다.

 

삶에 불만이 있는가? 끊이지 않는 불평이 있는가? 해결만 하려고 하지 말라. 그것만 해결된다고 불만이 끊어지는 게 아니다. 해결 되도 다시 불만이 생기는 걸 이미 알고 있지 않나? 한번 하나님 찾아보라. 어떠한 불만족도 결국 만족으로 바꾸실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부터 회복하라. 그 신뢰가 회복될 때, 현재의 삶에 대한 인내와 감사도 같이 회복될 것이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이 땅의 모든 불만을 짊어지셨다.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히브리서 12:2) 이 땅의 부끄러운 오늘을 참으시고, 하나님 보좌 우편으로 들어가셨다. 내가 예수님 믿으면, 나도 이 삶을 누릴 수 있다. 이제 불만족스러운 모든 오늘은 예수님과 함께할 때, 영광의 결과를 맞이하게 된다.

 

오늘의 불만은 해결로 가라앉지 앉는다. 확신으로 가라앉는다. 천국에 대한 확신, 구원에 대한 확신, 회복에 대한 확신을 붙들라. 삶이 더 어려워져도, 결코 무너지지 않을 것이다.

 

[1] 사람만 ‘불만’을 갖습니다. 나와 내 주변에서 들려오는 오늘의 불만을 나누어봅시다.

 

[2-3] 전도서 3장 11절을 읽어봅시다. 사람이 불만을 갖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삶의 불만 속에서 해결만 찾다가 지쳤던 경험이 있습니까? 불만 속에서 하나님이 주시는 새로운 생각과 변화가 있었다면 나누어 봅시다.

 

[4-5] 히브리서 12장 2절을 읽어봅시다. 예수님이 이 땅의 불만을 해결하신 방법은 무엇입니까? 예수님을 믿으면 무엇이 보장되어 있습니까? 그 확신을 붙들고, 오늘의 불만스러운 내 삶을 어떻게 새롭게 바라보아야 할지 나누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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