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을 선점해야 한다"(5. 22. 2016)
"생각을 선점해야 한다"
(5. 22. 2016)
친구에게 엘리베이터에서 일어난 무서운 이야기를 들었다. 엘리베이터를 탈 때마다 그 생각이 나서 계단으로 다녔다. 공포스러운 생각이 나의 행동에 영향을 미쳤다. 생각이 상황을 지배한다.
사춘기 청소년이 처음으로 음란물을 접했다. 옆집에 사는 누나와 관련되어 있었다. 그때부터 옆집에 사는 누나가 이상하게 느껴졌다. 왜? 그 이야기가 나의 생각을 지배했기 때문이다. 생각은 현실을 지배한다.
화가 날 때 담배를 피며 친구와 소주를 기울이는 형제가 있다. 그의 아빠가 그렇게 행동했다. 한 친구는 스트레스를 받으면 물건을 던진다. 그의 형이 딱 그렇게 행동했다. 사람은 상황을 만나면 보고 경험했던 생각을 기억해낸다. 그리고 그대로 행동한다. 생각이 모든 것을 지배한다.
성경은 올바른 행동을 제시할 때 먼저 생각을 언급한다. "늙은이를 보거든 아버지를 생각해보라"(디모데전서 5:1), "젊은 남자를 보거든 너의 형, 너의 남동생을 생각해보라(5:2)", "늙은 여자를 보면 어머니를 생각해보라(5:2)", "젊은 여자를 보면 너의 친누나, 친여동생을 생각해보라(5:2)" 젊은 여자를 대할 때, 늙은 교수를 대할 때, 젊은 남자를 대할 때 세상의 이야기, 영화, 연예 프로그램에서 이야기하는 생각이 너를 지배하기 전에 먼저 너를 사로잡는 생각을 선점하라는 것이다.
남자가 자신의 여자친구를 테스트하기 위해 멋진 남자를 투입시켜 유혹하는 TV 프로그램이 있었다. 군대에서 다들 깔깔대며 보았다. 함께 교회를 다니는 후임에게 말했다. "저게 네 여자친구라면 어떻겠냐?" 그는 답했다. "당장 이 TV 꺼버리라고 말했을 겁니다." 생각이 바뀌니 간질거리는 재미가 분노로 바뀌었다.
하나님과 친밀한 사람의 특징이 있다. 생각이 하나님이 아닌 다른 것에 지배당하는 것을 극도로 경계한다는 것이다. "나는 그냥 이런 것을 즐길 뿐이지 이렇게 행동하진 않아. 난 다 컸어. 이런 것에 영향 받을 나이가 아니야. 그냥 볼 뿐이야."라고 말하는 신앙인들이 있다. 하나님은 나의 행동에만 거하시는 분이 아니다. 나의 생각에 거하신다. 나쁜 것을 보고 듣는 동안 하나님의 임재는 사라진다. 하나님의 사람들은 그것을 치명적으로 두려워 한다.
"마귀가 벌써 시몬의 아들 가룟 유다의 마음에 예수를 팔려는 생각을 넣었더라"(요한복음 13:2) 돈을 생각하던 유다는 예수도 거래 대상으로 보였다. 배신의 시작은 생각이었다. 생각을 선점하라. 지금 그 생각이 나의 어떤 경험과 기억으로부터 왔는지 추적하라. 하나님인가? 마귀인가? 모든 생각을 말씀의 기준으로 채우라. 생각이 습관이 바뀔 때까지 훈련하라. 공포, 성욕, 분노, 유혹의 모든 해결책이 여기에 있다. 그리스도의 구원의 은혜가 나를 지배해야 한다. 하나님이 나의 생각을 선점하셔야 한다. 생각을 선점하라. 모든 행동이 바뀌게 될 것이다.
[1-3] 무서운 공포이야기, 성적인 이야기, 분노와 스트레스에 대한 기존의 기억들이 나의 생각과 행동을 지배했던 적이 있습니까? 세상이 다 그 생각대로만 해석되었던 경험을 나누어봅시다.
[4] 디모데전서 5장 1-2절을 읽어봅시다. 하나님이 관계 앞에서 먼저 생각을 떠올리게 하십니다. 같은 부류의 사람인데도 내가 친밀하게 대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을 대하는 태도가 달라질 때가 있습니다. 왜 다른 것입니까?
[5-7] 로마서 8장 6절을 읽어봅시다. 성경은 사람의 생명과 사망을 가르는 구분을 행동이라고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갈라지는 기준이 무엇이라고 말합니까? 생각에 영향을 미치는 행동을 통제하고, 변화시켜야 할 삶의 영역을 나누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