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곤해서 낙심하지 않는 법”(1. 7. 2018.)
“피곤해서 낙심하지 않는 법”
(1. 7. 2017.)
히브리서 12:3
피곤한 인생이다. 왜 피곤할까? ‘노력보다 보상이 크지 않았기 때문’이다. 피곤보다 더 큰 것을 얻으면 전혀 문제되지 않는다. 피곤하게 일했으나 얻은 것이 없을 때 피곤과 낙심은 나를 누른다.
성경은 우리 상황을 정확히 지적한다. “너희가 피곤하여 낙심하지 않기 위하여”(히브리서 12:3) 해야 할 일이 있음을 말한다. ‘예수를 생각하라’는 것이다. ‘생각하다’는 말은 신중하게 살펴봐라, 자세히 고려해보라는 뜻이다. 예수를 생각하라는 말은 지겹도록 들었다. 그 분을 생각하는 것이 왜 내 삶에 힘이 되는가?
그 분은 나 대신 피곤을 경험하신 분이셨기 때문이다. 예수님은 직접 피곤을 경험하심으로, 나의 피곤을 가져가셨다. 왜 피곤하셨는가? 내가 하나님을 거역한 것을 참으시느라고 피곤하셨다. “너희가 피곤하여 낙심하지 않기 위하여 죄인들이 이같이 자기에게 거역한 일을 참으신 이를 생각하라”
예수님이 참으신 피곤은 거절을 참는 것이었다. 실망을 참는 것이었다. 실패를 참는 것이었다. 예수님은 우리를 사랑하셨으나 우리는 그 사랑을 받지 않았다. 그는 말씀하셨으나 우리는 듣지 않았다. 노력해도 보상이 오지 않았다. 그러나 그는 참으시고 십자가로 가셨다.
그 피곤은 헛된 피곤이었는가? 그렇지 않다. 당신이 지금 예수를 믿고 있다는 사실이 그 증거이다. 그분의 피곤은 헛되지 않았다. 예수님은 성부 하나님이 자신의 인내를 사용하실 것을 믿었다. 자신의 피곤을 유익으로 바꾸실 것을 믿었다. 그 최종 승리를 믿었기에, 우리가 거역하는 순간들을 감당하실 수 있었던 것이다.
거역하는 사람 때문에, 보상이 없는 상황 때문에 피곤과 낙심에 둘러 쌓여 있는가? 예수를 바라보라. 그분이 나 대신 피곤하셨다. 그것이 구원이다. 나의 피곤은 예수 안에서 헛되이 끝나지 않을 것이다. 피곤을 보상과 연결시키지 말고, 피곤을 예수와 연결시키라. 오직 그렇게 될 때에만 나의 모든 피곤이 유익으로 끝날 것을 믿고 전진이 가능하다. 새해 첫 달부터 피곤해서 낙심하지 말자. 예수를 바라보자.
[1] 노력보다 보상이 크지 않은 상황들이 많이 있습니다. 내가 가장 피곤해지는 때는 언제입니까?
[2-4] 히브리서 12장 3절을 읽어봅시다. 예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그분은 어떤 일을 하셨습니까?
[5-6] 예수 안에서 나의 피곤은 어떤 의미를 갖습니까? 삶의 다양한 영역 속에 나의 피곤을 어떤식으로 처리해야 할지 지혜를 나누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