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사람교회 칼럼

“재능이 부족하다고 느낀다면”(3. 19. 2017.)

서창희 2017. 3. 16. 08:42

재능이 부족하다고 느낀다면
(3. 19. 2017.)

마태복음 25:14-30

 

하나님께서는 사람마다 다양한 재능을 주셨다. 남들보다 잘하는 것, 잘 하지 못하는 것도 있다. 재능이 미래를 바꾸는 경우가 많이 있다. 재능이 많으면 좋은 직장을, 재능이 적으면 좋지 못한 직장을 가게 되니까, 내게 재능을 적게 주신 하나님이 원망스러울 때가 있다.

 

하나님은 사람마다 달란트를 주신다고 한다. “각각 그 재능대로 한 사람에게는 금 다섯 달란트를, 한 사람에게는, 두 달란트를, 한 사람에는 한 달란트를 주고 떠났더니”(마태복음 25:15) 하나님은 재능대로” “달란트를 주셨다. 그러므로 재능은 달란트가 아니다.” 달란트란 무엇인가? 재능에 따라 내가 관리하게 되는 돈, 직장, 가정, 지위 등을 말한다.

 

그러므로 기억하라. 내가 가진 재능은 하나님의 평가 기준이 아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재능이 뛰어나지 못한 것에 대해 아무 말도 하지 않으신다. 무엇이 평가기준인가? 달란트가 평가기준이다. 재능에 맞게 주신 일에 대한 나의 태도는 분명하게 평가하신다. 재능이 많지 않아서 한 달란트를 맡아서 대충 일하며 살았던 종을 향한 예수님의 책망을 보라. “악하고 게으른 종아”(25:26)

 

주님, 저는 재능이 적어서 연봉이 낮은 직장에 들어가는 바람에 힘들었어요, 저는 인서울 대학이 아니어서 많은 차별을 받았어요, 저는 집이 없어서 평생 가족 키우는데 고생했어요. 편하게 신앙생활하는 사람보다 훨씬 고생했어요. 주님은 제 마음 아시죠?” 맞는 말인가? 주님은 재능에 따라 들어가게 된 직장의 수준에 대해서 평가하지 않으신다. 재능이 아니라 달란트로 평가하신다. 그 학교와, 그 직장과, 그 가정에서 해야할 마땅한 주인의 일을 하였는가? 아니면 적은 달란트를 주신 주인에 대해서 원망하고 있는가?

 

종은 스스로 위치를 정하지 않는다. 주인이 위치를 정하는 것이다. 위치의 높낮이로 인생의 의미를 평가하지 말라. 위치가 아니다. 재능이 아니다. “달란트가 중요하다.” 내가 지금 가진 직장이 달란트다. 내가 지금 섬기는 교회가 내게 주신 달란트다. 지금 내 가정이 내게 주신 달란트다. 그곳에서 주인이 원하시는 일을 하고 있는가? 그것이 종이 할 일이다.

 

[1] 사람마다 같은 분야에서도 재능에 따라 미래와 위치가 달라지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같은분야의 재능의 차이를 느꼈던 순간을 나누어봅시다.

 

[2-4] 달란트가 재능입니까? 아니라면, 달란트는 무엇입니까? 하나님은 나의 재능을 평가하십니까, 달란트에 대한 태도를 평가하십니까? 1)내게 주신 달란트는 무엇이며, 2)내게 주신 달란트에 대한 나의 태도는 어떻습니까?

 

[5] 내가 달란트를 정할 수 있습니까? 내가 종의 태도를 다시 견지해야 할 삶의 영역을 나누어보고, 그곳에서 주인이 원하시는 행동은 무엇인지 생각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