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사람교회 칼럼

“신앙은 재산이다”(4. 19. 2020.)

서창희 2020. 4. 16. 10:05

“신앙은 재산이다
(4. 19. 2020.)

디모데후서 1:3-5

 

재산은 가속이 붙인다. 처음 돈을 모으긴 어렵다. 그런데 가진 돈이 많을수록 미래에도 돈을 벌 가능성이 커진다. 어느 분야에서 잘 되고 싶은가? 재산을 모아야 한다.

 

사도바울은 홀로 예수님을 믿었다. 그러다 보니 시험이 많았다. 동역자 디모데에게 편지를 쓴다. 신앙의 재산이 부럽다고 말한다. “이는 네 속에 거짓이 없는 믿음이 있음을 생각함이라 이 믿음은 먼저 네 외조모 로이스와 네 어머니 유니게 속에 있더니 네 속에도 있는 줄을 확신하노라”(디모데후서 1:5) 디모데는 3대째 신앙의 가정에서 자랐다. 신앙의 재산이 있어서 신앙의 성장과 복을 쉽게 누릴 수 있었다.

 

신앙은 재산이다. 이것을 명심하라. 남자친구, 여자친구, 배우자 개인의 신앙만 중요한게 아니다. 그 사람에게 신앙의 재산이 있는지 확인하라. 신앙의 재산이 없으면 그만큼 쉽게 흔들린다. 그러나 제대로 하나님을 섬기는 가정의 사람들을 만나보라. 어려움을 쉽게 이긴다. 영적인 분별이 빠르다. 그래서 삶의 모든 영역에서 복을 누린다. 소위 ‘3대째 은혜가 임한다’고 한다. 공식이나 미신이 아니다. 3대 정도 함께 신앙의 복을 누리다 보면, 그만큼 가속이 붙는다는 경험적인 확신이다.

 

재산을 사모하라. 내가 처음 믿었는가? 다른 무엇을 제쳐 두고라도 신앙의 재산을 확보하라. 자녀를 기도로 양육하라. 부모를 전도하라. 가문을 신앙의 사람들로 채우라. 내가 신앙의 3대를 만들어 내겠다고 다짐해보라. 신앙의 재산을 가장 사모할 때, 하나님께서 필요한 모든 것을 더해주실 것이다.

 

예수님은 이미 천국을 소유하셨다. 우리는 없었다. 그러나 자신의 소유를 팔아 우리에게 주셨다.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 같으니 사람이 이를 발견한 후 숨겨 두고 기뻐하며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사느니라”(마태복음 13:44) 살 돈도 없었던 우리에게, 물과 피를 쏟으셔서 영생의 재산을 주셨다. 재산을 증식할 기회이다. 신앙에 욕심을 내라. 신앙의 재산가가 많이 나오기를 기도한다.

 

[1] 처음에는 별 것 아닌 돈, 재능들이 쌓여서 큰 재산, 큰 실력을 이루는 것을 보게 됩니다. 한 영역에 재산을 이루었던 경험이나, 주변의 이야기들을 나누어봅시다.

 

[2-4] 디모데후서 1장 5절을 읽어봅시다. 바울은 디모데의 무엇을 부러워했습니까? 디모데는 어떤 신앙의 가정에서 자랐습니까? 신앙도 재산이라는 것을 체험했던 적이 있습니까?

 

[5] 마태복음 13장 44절을 읽어봅시다. 나의 구원은 어떻게 주어진 것입니까? 내가 가진 신앙의 재산을 키워가려면 어떻게 해야할지 나누어봅시다.